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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인 모두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새로운 무역인 '공정 무역'
삶을 윤택하게 해 주는 무역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살펴본『공정한 무역, 가능한 일인가?』. 이 책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려주는「아주 특별한 상식 NN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공정 무역'을 주제로 선정해 명쾌한 논리와 정확한 근거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무역에서 이익을 얻는 소수와 실제로 그 무역에 기여하고 있는 다수의 생산자들이 불평등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분석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 즉 우리가 소비하는 상품 하나로 소비자와 생산자, 남반구와 북반구의 차이를 없앨 수 있는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 자신이 경험한 세계 각국의 제3세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진지한 성찰을 한 후, 진정한 세계화의 기본인 공정 무역을 꿈꿔본다. 본문은 중요한 용어를 옆 부분에 자세히 설명하였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은 생몰연도와 간단한 업적을 곁들였다. 또 부차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깊이 읽기' 코너를 통해 더 깊이 소개하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페루의 커피 농장, 가나의 코코아 농장, 미국과 유럽의 바나나 전쟁에 끼어 있는 저개발 국가의 바나나 농부들의 현실을 직접 취재한 생동감 넘치는 글을 통해 불공정 무역의 폐해와 공정 무역의 아름다운 결실 가운데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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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데이비드 랜섬David Ransom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런던 정치경제 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의 교수로 지냈다. <뉴 인터내셔널리스트>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런던의 이스트 엔드에서 교사와 지역 활동가로 활동했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뉴 인터내셔널리스트>의 공동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이 장윤정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YMCA 국제환경교육정보센터에서 간사를 지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마쳤으며, 미주리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 | |